가민 휴대용 골프 런치 모니터 어프로치 R10 가상 라운드도 가능!

안녕하세요~ IT 전문가를 꿈꾸는 잇맨 입니다. 스마트기기 업체 가민이 지난 12일 휴대용 런치 모니터 어프로치 R10을 출시했습니다. 가민은 2017년 스마트 골프워치 어프로치 S60을 선보인 이후 골프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데요. 

어프로치 R10은 골프 스윙 분석과 가상 라운드가 가능한 휴대용 런치 모니터인데요. 골프 가방에 부착하거나 킥 스탠드로 지면에 놓고 사용할 수 있고, 무게는 기기 단독 148g, 삼각대 포함 220.9g이라 스마트폰 수준의 크기와 무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은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볼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클럽 헤드 속도, 클럽 페이스 각도, 발사 각도와 방향, 공 속도, 회전 축과 회전율, 캐리 거리, 총 거리와 편차 거리 등을 포함한 20개의 주요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초심자부터 프로 골퍼까지 샷 분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데이터는 가민 골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휴대폰 화면을 멀리 둔 경우에는 유저가 원하는 데이터 값을 음성 안내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유저의 스윙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되어 샷 별 통계와 스윙 자세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IPX7 방수 등급도 갖췄고, 배터리는 내장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1회 충전에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유료 멤버십을 구독하면 홈 티 히어로(Home Tee Hero)와 주간 토너먼트 기능도 활용할 수 있고, 어프로치 R10을 구매하면 30일 평가판을 제공합니다. 새롭게 선보인 어프로치 R10 권장 소비자가격은 98만9,000원 입니다. 가민 온, 오프라인 브랜드샵과 공식 판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민은 2017년 스마트 골프워치 어프로치 S60을 선보였고, 2018년에는 GPS를 탑재한 레이저 거리 측정기 어프로치 Z80을 내놨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2021년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지만 국내에서는 KC 인증 등의 과정으로 출시가 지연됐습니다.